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가득한 대구에서의 일주일

일곱가지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 구암야경

구암서원

Guam Seowon

배려와 나눔의 정신이
깃든 곳


구암서원은 달성서씨 선조 오현(五賢)을 모신 서원으로 1665년(현종 6년) 유림의 중의로 구계(龜 溪) 서침선생의 덕을 기리기 위해 연구산 아래 건립되었다. 1718년(숙종 44년) 동산동으로 이전하면서 서거정선생을 함께 봉안하고, 그 후 1741년 약봉 서성선생,1757년 함재 서해선생, 2008년 낙재 서사원선생을 추가 배향하였다.

숭현사는 앞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며 구암서원 경내는 강당, 동·서재, 전사청, 누각 등으로 구성되어 전통의 멋을 한층 더 하고 있다.

전통문화체험

Authentic Traditional Culture Experience

다례체험


차를 마시는 예절,차를 우리는 절차에서 예절을 익혀보는 다례체험

선비문화체험


선비를 떠올리면 푸르른 유복이 생각난다. 푸른 유복을 입고 유건을 쓰고 가지런히 손을 모아 공손히 예를 행하면 마치 조선시대 선비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든다. 나도 선비가 되어 간다.

전통국궁체험


힘차게 활 시위를 당긴다. 활은 당기는 힘과 놓는 힘이 적절해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 화살이 바람을 가르며 과녁에 나아간다. 탁, 명중이요! 활을 통해 삶의 방식을 생각해보며 다시 한번 당겨본다.

달빛차회

Moonlight Tea Party

마음의 문을 여는 달빛차회


지친 일상에서의 차 한잔은 그 어떤 위로보다도 깊게 다가온다. 도심 속 고즈넉한 한옥에서 차 한잔 하노라면 달빛은 찻잔 속에 잠시 머물며
엷은 미소를 남긴다. 고생했노라 하며…

야경

Night Views

달빛 어우러진
도심 속 한옥의 정취


1996년 산격동 연암산으로 이건한 구암서원은 대구를 품고
아름다운 야경을 담아 도심 속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를 비추는
전통선비문화의 중심


수 백년의 시간이 그대로 머무르는 듯,
도심 속 고즈넉한 서원의 아름다운 멋과 얼이 살아 숨쉬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