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가득한 대구에서의 일주일

일곱가지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 - 서당골 눈맞이

연암서당골

Yeonam Seodanggol

연암서당골 여행(餘幸)


2015년 시작된 ‘연암서당골 여행(餘幸)사업’의 일환으로 연암 서당골에는 목공 분과, 카페 분과, 텃밭 분과가 생겼다. 그 중 목공분과의 연암목공소는 (구)산격1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자발적인 주민 참여 공간으로 활용하고 방문객을 위한 마을안내소를 운영하여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연암 마을 목공소


도전, 금손! 목공
나무를 적당한 크기로 성형하여 요리조리 맞추어 내가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것 굉장히 매력적인 일 이 아닌가? 어릴 적 소꿉장난할 때 솜씨를 발휘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자.

대구삼성창조캠퍼스

Daegu Samsung Creative Campus


글로벌 삼성의 꿈이 시작된 곳. 혁신과 도전을 통해 미래를 여는 창업의 요람. 소통과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 청년이 키워가는 새로운 꿈.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다


대구삼성창조캠퍼스는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의 정신이 살아 숨 쉬고 있는 대구 제일모직 자리(대구시 북구 침산동)에 최근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다.

벤처창업존, 문화벤처융합존, 주민생활편의존, 삼성존 등 4개의 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민들의 문화 및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있다.

서당골비빔밥

Seodanggol Bibimbap

서당골의 오색 매력,
비빔밥으로 숨을 불어넣는다.


대구는 1601년 경상감영이 생겨나면서 새로운 식문화가 형성된다. 제사음식에 비상한 관심을 두어 ‘제수(祭需)문화’가 그 어떤 고장보다 활성화 되었다.

특히 대구의 대표적 성씨 중 하나인 달성서씨 집성촌인 연암서당골에서 대구 헛제사밥과 조선조 성리학 문화가 스며든 접빈객(接賓客) 봉제사(奉祭祀)의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서당골의 오색매력을‘서당골 선비비빔밥’으로 표현해보자.